인피니트 이성열, 데뷔 후 첫 연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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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이성열, 데뷔 후 첫 연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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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니지먼트이상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인피니트 이성열이 생애 첫 연극에 도전한다.

이성열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에서 조원우 역으로 출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는 이성열은 "팬분들을 무대에서 찾아 뵐 수 있다는 기대감에 흥분도 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팬분들을 찾아 뵐 테니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잘 알려진 정의신 작가와 연극 '사랑별곡', '친정엄마와 2박 3일'의 구태환 연출이 2018년 처음 선보인 연극이다.

폐관을 앞둔 시골 영화관 '레인보우 씨네마'를 배경으로 3대 가족이 추억과 사연을 나누며 교내 따돌림, 부양 문제 등의 주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 2020년 제41회 서울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성열이 맡은 조원우는 '레인보우 씨네마' 주인인 조한수의 아들로 영화관 폐관으로 고향에 내려와 오랜만에 가족과 마주하게 되는 청년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냉정하고 매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우선 생각하며 다른 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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