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지역방제기술자문그룹 워크숍'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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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지역방제기술자문그룹 워크숍'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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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8개국 해양 방제기관 간 상호협력 강화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붕따우에서 개최된 '제12회 지역방제기술자문그룹(RITAG) 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RITAG은 'Regional Industry Technical Advisory Group'의 약자로 아시아지역 비정부 유사기관간의 해양오염사고 대비정보 교류를 위해 2010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베트남 최대 방제대응기관인 PVD Offshore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8개국 해양 방제기관이 참가해 각국의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전략과 방제기술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환경공단은 '방제대응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IoT 대응 시스템 및 유출유 확산 예측시스템을 소개하고 IT기술을 활용한 해양오염사고 도상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김태곤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오염사고는 전 세계 해양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국경 없는 재난"이라며 "아시아지역 내 방제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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