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롯데건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세대분리형 특화 평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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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롯데건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세대분리형 특화 평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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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분리형 평면
세대분리형 평면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공급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에 중랑구 최초로 세대분리형 평면을 도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 중 50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 도입되는 '세대분리형 평면'은 한지붕 두 가족 형태의 평면구성으로 아파트 한 채를 두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 시킨 구조다. 육아 혹은 봉양 등의 이유로 부모와 자식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아파트의 분리된 가구를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세나 월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SK에코플랜트 측 설명이다.

아울러 1가구 1주택에 해당하기 때문에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임대를 놓더라도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주택자 중과에 해당하지 않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은 물론 기준시가 9억원 이하의 경우, 월세소득도 과세되지 않는다.

단지의 세대분리형 평면은 84㎡C, 100㎡B 타입 총 6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84㎡C, 100㎡B 타입은 현관과 주방,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분리돼, 임대인과 세입자는 마주치지 않고 완전히 독립된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의 입지적 특성상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거주와 동시에 재테크까지 가능한 세대분리형 평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주택자 세금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보유 주택 수를 유지하면서도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화 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서울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7호선 중화역 역세권, 중랑천 수변공원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지역, 16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 이후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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