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이 책은 격려, 역경, 치유, 교감, 성찰, 해학 등 인생에서 꼭 필요한 29가지 키워드를 모아 시인 저널리스트와 현직 경영자인 두 저자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풀어냈다.

인문 경영 에세이이자 시를 통해 배우는 인생 수업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책이다.

공동 저자 중 고두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시에 자기계발적 요소를 결합해 비즈니스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경영자들과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져왔다. 이 책에서는 수만명의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시를 엄선해 그에 얽힌 스토리와 창의적인 단상들을 담아 이메일 편지로 풀어냈다.

수십년 동안 여러 회사의 CEO를 역임하면서도 끊임없이 정진하는 경영자 모임을 이끌어온 황태인 토브넷 회장의 필력도 돋보인다. 현업에서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 인생 성찰과 경영 노하우를 모아 화답하듯 이 시대 수많은 리더들과 직장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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