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결혼 후 첫 활동은 '꿈나무 지도'
상태바
김연아의 결혼 후 첫 활동은 '꿈나무 지도'
  • 곽유미 기자 kym@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0월 24일 13시 5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잇는 아카데미에 강사로 참여한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24일 "김연아가 다음 달부터 평창올림픽 시설과 전국 스키리조트 등에서 열리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행사에 피겨 부문 강사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연아는 고난도 스케이팅 기술과 표현력 강화 등 특화된 강습을 진행하는 인재육성반에서 꿈나무들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비인기 동계종목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레거시 사업이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유산을 활용해 꿈나무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2021년 시작되어 매년 강사로 김연아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김연아가 이 행사에서 2008-2009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한 김연아는 폐회 후에도 관련 유산을 이어가는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릉시가 후원하며 피겨, 스노보드,파라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의 교육이 진행된다.

스노보드 부문엔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가 강사로 참여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 양태화 피겨스케이팅 기술 심판,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한민수 감독도 함께한다고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