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트레킹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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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트레킹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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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트레킹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 방문객이 수목원 길을 걷고 있다.
`백두대간 트레킹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 방문객이 수목원 길을 걷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지난 10월 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에서 실시한 '2022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트레킹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수정·수목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봉화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봉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접수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2,105명이 접수해 목표 참가자 2,000명을 조기에 모집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참여자들은 수목원 전시원을 비롯한 외씨버선길, 금강소나무숲길을 트레킹하며 봉화군의 청정자연과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플로깅을 병행하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행사 △봉화군 서벽리 부녀회와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 △트레킹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성악 및 클래식 공연 등 지역민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스 내 안전인력을 배치하고 봉화소방서 및 보건소 등과의 협조로 앰뷸런스 4대를 배치하는 등 사고를 예방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트레킹 페스티벌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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