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중동 소재 선사와 총 수주금액 3318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PCTC는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조선·해양부문에서 총 168척, 199억7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의 114.5%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84척, 탱커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8척, 벌크선 4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1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선 7척, PCTC 4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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