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lth 컨슈머] 추석 연휴에 즐기는 '주식 드라마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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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 컨슈머] 추석 연휴에 즐기는 '주식 드라마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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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대한민국은 주식 열풍에 휩싸였다. 그 뜨거웠던 열기는 점점 식어가고 있으며 그에 수반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이에 따른 사회현상은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대명절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연휴 동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감 '주식 드라마 3편'을 소개한다.

[사진=티빙 제공]

◆ '개미가 타고 있어요' 드라마 보며 주식 공부하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개인 주식 투자자)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 공감 드라마′이다.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 등이 출연해 주식에 울고 웃는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이 드라마는 '주식공부 드라마'로 불리기도 한다. 드라마 막판에는 매번 경제 유튜버 '슈카'가 출연해 '상한가로 슉가'라는 채널을 통해 주인공들과 소통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식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풀어주기 때문이다. 주식 초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기에 주린이 혹은 주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사진=웨이브 제공]

◆ '위기의 X' 인생은 실전! 주식으로 내 일상이 변한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주식떡락-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아저씨'가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다.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신현수, 이이경 등이 출연해 주식과 코인으로 일상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코믹하게 그려낸다.

회사에서 희망퇴직 대상자가 된 가장의 이야기라 30~50대에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주식과 코인 시장의 분위기도 적절히 반영하고 있어 투자자라면 주인공을 통해 투영된 자신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첫 편 공개와 동시에 '빅마우스'와 나란히 신규 유료 가입 콘텐츠 드라마 부문 2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사진=JTBC 제공]

◆ '클리닝 업' 고달픈 인생! 증권사 미화원들의 화끈한 주식투자법.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시장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들의 예측불허한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담고 있다.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 등이 출연해 증권회사의 내부사정을 코믹하고 긴장감 있게 담아낸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 '위기의 X'가 주식으로 인한 주인공들의 불행을 코믹하게 그려냈다면 '클리닝 업'은 쫄깃함도 느껴진다. 긴장감도 품고 있기에 더 진중한 주식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물 관계성을 기반으로 흡인력과 몰입도를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두 편과 달리 종방된 드라마이기에 추석 연휴 몰아서 시청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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