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지난 8월 3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야구장 개강 파티 콘셉트로 '수원여자대학교 브랜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학기 개강에 맞춰 야구장 개강 파티로 진행했으며 수원여대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안양문화고등학교 등 연계 고교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 명 등 총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외부 부대행사로 수원여대와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 대학 입시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경기 시작 전에는 kt위즈 프로야구단(단장 나도현)과 수원여자대학교와의 지역사회공헌 협력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가수 유난이(대중음악과 08학번) 졸업생이 애국가를 불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장기원 총장의 시구와 간호학과 김다인 학생의 시타가 진행됐으며 특히 김다인 학생의 시타는 재학생 대상으로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해 꿈이 현실로 이룰 수 있는 '꿈의 시타'가 진행됐다.
장기원 총장은 "2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들의 개강 파티를 특별히 야구장에서 진행돼 기쁘고 특히 연계 고교 고등학생들도 함께 초대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매달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 중 관중 대상으로 수원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닝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특히 재학생과 함께한 피켓 응원이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