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이정재·정우성, 토론토 이어 시체스영화제 참석 확정
상태바
'헌트' 이정재·정우성, 토론토 이어 시체스영화제 참석 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헌트'의 이정재와 정우성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제55회 시체스영화제 참석까지 확정했다.

두 사람이 참석하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힌다.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오는 15일 북미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공식 상영 다음 날인 16일에는 GV 행사인 'In Conversation With…'를 개최,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동반 출연한 '태양은 없다'부터 각자의 연출작인 '헌트'와 '보호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사람은 내달 6일부터 16일까지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리는 제55회 시체스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한다. 시체스영화제는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행사로 '헌트'는 경쟁 부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오르비타 섹션은 스릴러, 액션, 블랙코미디 장르 영화들이 경합을 벌이는 경쟁 부문으로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하며 관객 투표로 최고 작품상을 선정하고 있다.

정우성은 '헌트'와 같은 부문에 초청된 영화 '보호자'의 감독으로서 그리고 '헌트'의 배우로서 시체스영화제에 참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