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태안군과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사업 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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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태안군과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사업 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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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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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태안군(군수 가세로)과 태안군 미금리 근소만 일대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 태안 근소만은 총 면적 30여㎢의 반폐쇄성 만이고 70%정도가 갯벌로 이뤄져 염생식물의 식재 면적이 충분하고 씨앗 확보가 용이해 사업 최적지의 하나로 평가받았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근소만 갯벌에 넓은 면적의 염생식물 군락 조성과 탄소저장 능력 극대화 및 해양생물 서식지 확대 등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해양환경공단과 태안군은 2025년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올해 말까지 갯벌생태계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하반기 식생복원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확대해 갯벌의 탄소흡수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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