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가 국산콩 100%를 통째로 갈아넣은 5종의 '완전두유' 신제품을 출시했다. 

당분과 칼로리를 최대한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성분을 종류별로 담아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미헬스케어는 자사의 특허받은 '전두유®공법(콩을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넣는 방법)'을 적용한 국산콩 100%의 완전두유 신제품 5종(검은콩 저당, 새싹보리 저당, 설탕무첨가, 고칼슘 210mg, 고단백 11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제품 중 '새싹보리 저당'은 '티젠'에서 만든 원료 분말을 사용했다. '고단백 11g'은 달걀 약 2개 분량의 단백질을 담은 기능성 제품이다.

한미헬스케어는 이들 제품 5종 외에도 향후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균 사균체 두유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텁텁한 느낌으로 목넘김이 부담스러운 기존 두유 제품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신제품들을 출시했다"며 "완전두유 시리즈가 현대인들의 건강과 입맛과 다채로운 취향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음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유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