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5층 규모 빌라가 붕괴될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도봉소방서는 3일 오전 7시 27분께 해당 빌라 건물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주민 신고 내용은 옆 건물 신축 공사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최근 비가 많이 내린 영향으로 보인다는 것이었다.
도봉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건물에 거주하는 12세대 주민 전원을 바깥으로 대피시켰다.
소방서 측은 구청에서 건축물 안전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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