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업계 최초 '대환대출 전용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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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업계 최초 '대환대출 전용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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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최근 금리 상승세가 가팔라진 가운데 핀크가 소비자들의 대출 금리 부담 완화에 나선다.

핀크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대환 상품만 모아 비교할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대환대출 전용 서비스로 대출 보유 내역 조회부터 대환 신청까지 일련의 대출 과정을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대환대출에 대한 소비자 니즈는 높아지고 있지만 수혜자는 많지 않았다. 더 나은 대출 조건을 찾아 여러 영업점을 방문하고 심사 및 상환에 필요한 복잡한 서류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핀크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저금리 상품으로 대환할 수 있도록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하고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기존 대출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마이데이터를 연계했다. 핀크 마이데이터(금융기관 275개 연결)를 기반으로 기존 대출 내역을 조회한 후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대환 조건을 찾아준다. 상품을 선택하면 제휴 금융기관으로 연결되어 본심사, 상환 등의 나머지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핀크 대환대출 서비스에선 하나은행, 스마트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등 1,2금융기관 4곳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앞으로 핀크는 시중·저축은행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대환대출' 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인플레이션 위협까지 더해진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놓았다"라며 "이번 대환대출 서비스 출시로 소비자들의 대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련 제도 활성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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