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개항창조도시 활성화 네트워크 '첫발'
상태바
인천시, 인천개항창조도시 활성화 네트워크 '첫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 공기관, 전문가, 시민 간 소통·협력을 위한 중심 역할 수행
개항장, 배다리, 내항, 월미도 등 재생·문화·관광 등 활성화 추진
지난 7월 12일 '인천 개항창조도시 활성화 네트워크 회의' 개최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지난 7월 12일 '인천 개항창조도시 활성화 네트워크 회의' 개최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동구 일원의 재생 및 문화·관광 등 관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개항창조도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앞으로 총 3단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운영될 1단계에서는 개항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와 중구청, 유관기관의 실무담당자들이 참여하며, 향후 2·3단계로 확장해 개항장뿐만 아니라 배다리·내항·월미도 등 인천개항창조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2일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이번 네트워크의 실행목표와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개항장 내에서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또한 타 기관과의 협업이나 지원이 필요한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개항장 개인이동수단 운영사업 △한국관광공사(KTO) 스마트관광도시 연계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조승환 인천시 재생콘텐츠과장은 "앞으로도 실무담당자 위주의 네트워크를 적극 운영해 개항장 내 문화·관광·도시재생·생활경제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율함은 물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창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