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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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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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8억원 지원받아 기업 수요 기반의 우수한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
한국공학대학교 공학관(사진제공=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 공학관(사진제공=한국공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에서 지원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산업부가 함께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으로 미래형자동차에 필요한 융합교육과 미래자동차 관련기업이 참여하는 현장실습·인턴쉽, 산학프로젝트 등을 학부생이 참여하도록 해 기업 수요 기반의우수한 기술융합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약 18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등 5개 학과가 참여하는 미래자동차공학 융합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참여학생에게는 미래자동차 융합전공 특별장학금, 현장실습장학금, 산학프로젝트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3학년도에는 기계설계공학부에 '지능형모빌리티공학'전공을 신설해 기존의 미래자동차공학 융합전공을 발전시켜 미래 친환경차, 자율주행차에 특화된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연계프로그램 강화하는 등 실무중심의 미래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집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공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 서석현 교수(전자공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은 미래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학사 전문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공대는 창의력에 바탕을 둔 실천적 고급 공학 인재를 양성해 공학 교육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고자 정부(산업부)와 산업계 지원 아래 1997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 단지(시흥스마트허브)에 설립된 4년제 산학 협력 특성화 공학대학이다. 2022년 3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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