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빅체인지 7 : 미래학자 최윤식의 팬데믹 이후 미래 시나리오
상태바
엔데믹 빅체인지 7 : 미래학자 최윤식의 팬데믹 이후 미래 시나리오
  • 곽유미 기자 kym@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7월 07일 14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윤식/ 김영사/ 1만6800원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험난한 시간을 지나 앤데믹을 목전에 둔 지금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런 시기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관건은 바로 미래를 보는 통찰력이다.

저자인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IT버블 붕괴, 부동산 버블 붕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셧다운이라는 세 차례의 위기를 겪는 동안 기존 시스템은 망가졌다고 진단한다. 

기존 시스템의 일부를 개선하거나 혁신하는 방식으로는 현재의 문제는 해결할 수도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도 없다고 말한다. 

지금은 "현재 문명을 지탱하는 거의 모든 시스템을 새것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엔데믹 세상의 빅체인지를 7개 키워드로 제시한다. 변혁, 그리드착(교착), 스탠딩 웨이브, 파에톤의 추락, 신대항해 시대, 생존학습, 3무(三無)가 바로 그것이다. 

국제질서의 기준이 사라지며 작은 다툼이 세계대전으로 비화되고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대폭락하는 미래, 기술 변혁으로 가상공간과 교육시장에서 새로운 승자가 부상하는 미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감시가 일상화되는 미래가 상상이 가는가.

엔데믹이라는 불확실하고 불규칙적인 파고를 슬기롭게 넘기고 싶다면 그 정확한 지도인 이 책을 펼쳐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