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제24회 지식재산능력시험' 성적우수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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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제24회 지식재산능력시험' 성적우수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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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왼쪽에서 두 번째 부터 일반부문 1등 김근영, 2등 이선영, 최우수 전체 1등 김보원, 학생부문 성적우수 1등 서혜진, 2등 최원화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왼쪽에서 두 번째 부터 일반부문 1등 김근영, 2등 이선영, 최우수 전체 1등 김보원, 학생부문 성적우수 1등 서혜진, 2등 최원화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24회 지식재산능력시험 성적우수자 시상식'을 지난 6월 29일에 개최했다. 

지난 5월 28일 진행된 '제24회 지식재산능력시험'의 성적우수자에게 시상 및 포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점수를 획득한 김보원(효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씨에게 상금 100만원, 학생부문 1등 서혜진(부경대)씨와 일반부문 1등 김근영(울산과학기술원 재직)에게 상금 50만원, 학생부문 2등 최원화(경상국립대)씨와 일반부문 2등 이선영(일반인)씨에게 상금 2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Intellectual Property Ability Test)은 지식재산에 대한 실무역량을 검증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시험으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2018년 1월 국가공인자격(1~4급) 취득 후 국가공인 자격시험 학점인정기준에 따라 학점은행제를 통해 최대 25학점의 자격학점이 반영되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24회에 걸쳐 5만 9,000여 명이 응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점수를 획득한 김보원 씨는 "특허 관련 업무를 하면서 실무와 관련된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지식재산능력시험 준비를 통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도 얻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부문 1등을 차지한 서혜진 씨는 "지식재산경영을 공부하면서 기술사업화와 특허분석에 관심을 갖고 배우게 됐고 지식재산능력시험을 통해 그동안 공부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본 시험을 기업, 대학 등 전 산업분야에서 지식재산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대표 자격시험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특히 산업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요구 역량에 맞추어 지식재산능력시험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식재산능력시험은 매년 5월, 11월 넷째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올해 하반기 시험은 2022년 11월 26일 전국 주요도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접수 일정 및 온라인교육과정은 지식재산능력시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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