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지역주민 역량강화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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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지역주민 역량강화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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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 권역 어촌뉴딜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 선진지 견학 실시
시설물 운영 등 다양한 노하우와 운영사례 습득
거제시 학동항 어촌뉴딜사업 지역역량강화 국내선진지견학 모습(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거제시 학동항 어촌뉴딜사업 지역역량강화 국내선진지견학 모습(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지사)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하동군 중평항·술상항·대도항, 통영시 내지항 등을 대상으로 어촌뉴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동남해권역 어촌뉴딜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남해권역 어촌뉴딜 선진지 견학은 공단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사업 추진위원장, 지역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다양한 견학 대상지를 방문해 어촌뉴딜사업 추진 노하우와 운영사례 등을 습득한다.

먼저 △하동군 중평항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어촌마을만의 통일된 문패 설치 디자인 사업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경관관리 노하우를 체득할 예정이다.

또한 △하동군 술상항은 수산 특화형 어항으로 전어, 주꾸미, 굴 등 수산자원이 풍부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술상 전어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이를 중점적으로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은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향토 음식 개발 컨설팅과 더불어 전문가 양성교육 등 지역역량강화사업 발전 방안 사례를 공유하며 사업추진 극대화 방향을 논의했다.

△ 하동군 대도항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은 지난 6월 2일, 창원시 고현 어촌체험휴양마을과 경남 고성군 그레이스 정원 등을 방문하면서 대동항 어촌뉴딜사업에서 계획하고 있는 이순신 되울림 전망쉼터, 대도 일곱섬 이야기길, 어울림 광장, 체험라이딩 등 외부인이 즐겁게 체험 및 휴식을 위한 놀이섬 조성을 위해 선진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고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2003년도에는 행정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로 조성되어 전자상거래를 통한 특산물 판매 홍보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통발체험, 갯벌체험, 먹거리체험 등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기획한 곳이기도 하다.

△ 통영시 내지항 시니어 카페 운영관리 핵심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커피와 막걸리가 유명한 전북 순창, 전주, 담양 등을 중심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전통술로 유명한 순창에 방문하여 이를 직접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해당 마을별 자체적인 블로그 운영 및 홍보 동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SNS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선진사례를 살펴보았다.

강현상 공단 동남해지사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어촌뉴딜사업 성공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역량강화는 물론 활력 넘치는 어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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