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어디서나 흔히 듣게 되는 이 외래어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인 이주은은 마케터이자 직장인으로 한 회사에서만 28년을 보냈고 임원의 자리에서 퇴임하기까지 체득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하나의 제품을 어떻게 시대에 맞게 기획하고 성공시키는지'를 선배 마케터의 입장으로 전해준다. 현장 경험과 생생한 현장감이 담긴 마케팅 이야기를 전한다.

또 하나의 제품이 태어나고 소멸하는 장면 뒤에 얼마나 많은 사람의 땀과 눈물이 있는지 실감 나게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은 마케터를 지망하는 이들 뿐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가 겪은 생생한 마케팅 현장과 독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로 채워져 있다.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부르는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이 책과 함께 뛰어 봐도 좋겠다.

곽유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