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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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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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교육혁신센터, 차세대 반도체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나서
산학협력 통한 현장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배출 및 공학교육 활성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기념해 인하대 공과대학과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과대학 권용구 학장,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김병삼 팀장, 이유주 연구교수, 박지영 센터장.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기념해 인하대 공과대학과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과대학 권용구 학장,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김병삼 팀장, 이유주 연구교수, 박지영 센터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차세대 반도체' 분야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계 수요 및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을 통한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하대는 공주대학교, 명지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주도한다. 앞으로 6년간 공학인재양성 사업비로 21억 원의 정부지원금도 받는다.

인하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반도체 관련 전문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반도체의 기초 및 설계, 실습에 대한 집중교육, 사회수요 기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 갖춘 인재를 길러낸다.

또한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에 적극 앞장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반도체 패키징 및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산업체와 다양한 참여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현장수요 맞춤형 혁신인재를 배출한다.

인하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단계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작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상을 비롯해 '전국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주관하는 전국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참여대학으로서 성공적인 활동결과를 보였다.

박지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건축학부 교수)은 "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더욱 큰 사명감과 리더십을 갖고 공학교육 혁신에 공헌하고자 한다"며 "인하대의 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희망하며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공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만의 차별성을 가지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창의융합형 공학교육 모델을 구축해 갈 것"이라며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선도해갈 혁신인재 양성에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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