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유미 인턴기자] 지난달 외국으로 나간 한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출국한 한국인 관광객이 21만5246명으로 지난해 동월(7만1302명)에 비해 201.9%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말부터 정부가 코로나19의 출입국 관련 방역 조치를 완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4월 한 달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만7919명으로 전년 동월(7만112명)보다 82.4% 늘었다.
중국의 경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조치에 다른 주요 도시 봉쇄 조치로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9.2% 줄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해외여행이 활발하지는 않은 만큼 관광객 수 자체는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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