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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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찬스
  • 곽호성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5월 26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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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 / 21세기북스 / 1만8000원
더 찬스 [사진=21세기 북스 제공]
더 찬스 [사진=21세기 북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활발한 강연과 인터뷰를 통해 대중들에게 경제 정보를 전해주고 있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가 새로운 책을 내놓았다. 그가 내놓은 책의 이름은 '더 찬스'다. 

찬스는 기회라는 뜻이다. 김영익 교수는 이 책에서 2023년에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제 위기가 오는 이유는 세계 각국의 빚이 너무 많고 자산 가격 거품이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위기는 우리가 충분히 대비하고 있으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더 찬스'다. 

김영익 교수는 경제위기가 발생했을 때 부자들이 '현금과 용기'를 많이 갖고 있었다고 적었다. 위기 상황일때 일반인들은 두려움에 빠져 투자를 못한다. 하지만 부자들은 위기 때 갖고 있는 현금과 은행 대출로 과감히 투자한다. 

부자들이 많이 하는 말이 "시대에 당하지 말자"는 말이다. 김영익 교수는 시대에 당하지 않으려면 거시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 찬스'를 읽으면 거시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에는 △거품의 생성과 붕괴 △환율 전쟁과 투자 찬스 △저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법 △자산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코로나19 이후 세계 질서 변화와 기업의 대응 등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김영익 교수는 일상의 작은 선택부터 자산과 관련된 큰 선택까지, 선택을 해야 할 때 거시경제 흐름을 알고 있으면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주가‧부동산 가격 급등기에 돈을 많이 못 벌었다고 아쉬워한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도 그런 후회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돈을 많이 못 벌었다고 후회하고 있는 독자는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김영익 교수가 이 책에 중요한 메시지를 담았다.  

김영익 교수가 이 책에 담은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기회는 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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