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 '논쟁'은 연일 매진 사례다. 내달 6일 부터는 원더스페이스극장에서 3차 연장 공연에 들어갈 예정이다.
'논쟁'은 남녀 배우 4명이 공연시간 내내 올누드 상태로 연기한다. 개그맨 출신 뮤지컬 연출가 백재현 씨가 연출을 맡은 연극 '오! 제발'은 '논쟁'보다 더 노골적이라는 평가 속에 지난 22일 막을 내렸다.
그리고 내달 23일부터 '교수와 여제자'는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 교수와 여제자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원더스페이스극장에서 공연 중인 '나생문'도 야한 장면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로 알몸 연극의 주요 관객층 대부분은 30~40대 남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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