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가 애슬래저 웨어 전문기업 배럴을 인수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배럴 주식 376만3639주(47.73%)를 640억원 및 전환사채 120억원 총 760억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취득일자는 오는 7월 15일이다.
배럴은 2010년 엑스엑스엘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애슬레저 전문기업으로 2014년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을 론칭, 2018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워터스포츠웨어 부문에서 국내 최상위권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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