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6일 만에 시즌 2호 홈런·빅리그 통산 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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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6일 만에 시즌 2호 홈런·빅리그 통산 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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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일 만에 시즌 2호 홈런 맛을 봤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3회초 0-1로 뒤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신시내티 왼손 선발 리버 산마틴의 초구 시속 145㎞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구는 시속 170㎞로, 126m 비거리를 기록했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21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친 지 엿새,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날렸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난해 홈런 8개를 기록했고, 올 시즌 현재 2개를 추가하면서 빅리그 통산 홈런 숫자 '10'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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