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하와이 지역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하와이 지역 '멀티유닛' 가맹계약이다. 교촌에프앤비 미국법인의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와 유통 전문 업체 BMK의 하와이 자회사인 BMH LLC(이하 BMH) 간 체결됐다. 멀티유닛이란 한 지역에서 한 가맹사업자(법인)에게 복수의 매장을 오픈 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이다.
교촌은 "BMH는 미국 하와이주에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하와이에서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교촌 하와이 1호점은 호놀룰루 키아모쿠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