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오리온 '오!감자' 브랜드의 지난 1~3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오리온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과 '꿀버터 오!구마'가 브랜드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하는 등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월 출시한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은 과자 크기는 기존 대비 2배 가량 커지면서도 두께와 모양을 동일하게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선보인 '꿀버터 오!구마'는 오!감자 브랜드 사상 최초로 고구마를 사용해 원료를 차별화한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오!감자에 새로운 시도를 접목한 신제품들이 호응을 얻으며 스낵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스낵명가' 오리온의 입지를 굳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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