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둥지냉면 포장지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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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둥지냉면 포장지 간소화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4월 13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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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농심이 둥지냉면 4개들이 묶음포장 방식을 기존의 비닐 재포장에서 띠지로 변경했다. 지난해 6월 간소화를 추진한 생생우동에 이어 두 번째다.

새로운 둥지냉면 포장은 스티커로 된 띠지를 붙여 4개 제품을 결합시키는 형태다. 농심은 재포장 방식 변경으로 약 27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생생우동과 둥지냉면에 우선 적용한 이유는 면이 트레이에 담겨있어 띠지 포장으로도 유통 과정에서 적치와 진열 등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지난 1월 무파마탕면의 묶음포장을 투명 비닐로 교체해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둥지냉면의 필름 포장을 단일소재로 교체하고 큰사발면 용기를 PSP재질에서 종이로 바꾸는 등 친환경 라면포장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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