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개 유관기관과 '콘텐츠기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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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개 유관기관과 '콘텐츠기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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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기업 육성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안영규 행정부시장,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 최종숙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 이원석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안영규 행정부시장,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 최종숙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 이원석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이 지역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콘텐츠산업 활성화와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인천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6개 협약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향후 3년 동안 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사업의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인천시는 시 문화콘텐츠산업 정책을 총괄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은 콘텐츠투자, 지역콘텐츠 관광연계, 지적재산권 역량 강화, 기업홍보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위해 각 기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실무자 간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협약식 이후에도 정기회의를 통해 콘텐츠산업 지원정책 활성화 방안, 인력과 공간의 공유,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안건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 콘텐츠산업 분야가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등 도시산업 전반의 연계와 융합으로 이어져 주요 사업 간의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가 공모사업인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과 함께 올해 총 10개 사업에 104억 원(전년대비 25% 증가) 규모의 콘텐츠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4개의 신규 사업 △문화콘텐츠 맞춤형 사업화지원 △인천형 콘텐츠유망기업 발굴·집중육성 △청년콘텐츠 우수인재 양성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활용확산 사업에 약 24억 원을 투입해 콘텐츠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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