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농심이 샐러드와 건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샐러드누들'을 출시했다.
샐러드누들은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와 건면, 다양한 별첨으로 구성된다. 128g에 430kcal로 신라면(120g, 500kcal)보다 양은 많지만 열량은 낮다.
별첨 스프에는 닭가슴살과 양배추, 크랜베리, 아몬드 등 샐러드에 주로 들어가는 재료를 넣었다. 면은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천연 재료로 색을 낸 '레드면'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부드럽고 쫄깃하다.
샐러드누들은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발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헬시플레저란 건강관리에도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농심 관계자는 "헬시플레저와 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건면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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