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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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29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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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사진=바디프랜드)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사진제공=바디프랜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글로벌 전략가'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이 "끊임없는 혁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룬다면 글로벌 넘버원 초일류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꿈을 성취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지 총괄부회장은 28일 바디프랜드 도곡본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늘 이 순간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임직원 여러분들을 도와 바디프랜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 총괄부회장은 '글로벌'과 '디지털' 분야 전문가다. 30여년을 금융권에 몸담으며 하나은행 중국법인을 키워내 금융권의 '글로벌통'으로 불렸다. 중국어·영어 등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소통을 중시하는 타고난 글로벌 전략가라는 평이다. 하나은행장 역임 당시에는 디지털 부문을 총괄하는 리더로서 디지털 전환(DT)과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지 총괄부회장은 바디프랜드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사업도 함께 진두지휘 하게 된다.

지 총괄부회장은 15년간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면서 미래 청사진과 5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5가지 추진 과제는 △'글로벌 초일류 헬스케어 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대대적인 글로벌 시장 확충 △선진화 된 디지털 시스템 경영 △비대면·초개인화 시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일하고 싶은 기업·열린 사내문화 등이다.

지 총괄부회장은 "이 5가지가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손을 맞잡고 역경을 이겨내며 성취한 열매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맹자의 '천강대임론(天降大任論)'을 인용해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도전정신도 강조했다.

지 총괄부회장은 "하늘이 어떤 사람을 선택해 큰 임무를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역경과 시련을 주어 그 사람을 시험하고 단련한다고 한다"며 "우리의 이 여정에는 필히 어려움과 고통이 수반될 것이나 그 고통이 견디기 힘들수록 우리는 더욱 단련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우리가 꿈꾸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상현 대표는 바디프랜드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큰 결단을 내려주신 지성규 총괄부회장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 총괄부회장님의 합류에 바디프랜드가 실현할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이라는 비전에 벌써 한 발자국 다가간 것처럼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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