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울주군 진하 해안 일대서 '환경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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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울주군 진하 해안 일대서 '환경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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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 행사 실시
울주군 주민들과 진하리 해변길 생활쓰레기 5천리터 수거 
한국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직원들과 울주군 진하리 주민들이  함께 해안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직원들과 울주군 진하리 주민들이 함께 해안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울산비축기지가 24일 울산 울주군 진하리 해변길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과 진하어촌계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줍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석유공사 ESG경영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플로깅 행사는 산업중심 도시 울산을 출발점으로 전국에 소재한 석유공사 비축기지에서 연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진하리 해변길 일대 약 1km의 해안로와 물항장 등을 돌며 일회용 마스크, 비닐봉투,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 5천 리터 분량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석유공사 박종근 울산비축기지 지사장은 "이웃으로 계시는 우리 주민분들과 함께 해안 정화활동을 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는 친환경 울산 만들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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