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진보현] 마음모음 콘서트 '라이브-러리(Live＆Gallery)'가 온라인 무료 상영으로 전환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이번 콘서트는 가수 양다일을 비롯하여 사비나앤드론즈, 임재현, 순순희가 라인업으로 참여하고 사전 예매한 관객이 리컬러링을 하여 장애인 작가의 스케치 작품을 완성하는 갤러리형 콘서트로 준비해 왔다.

주최 및 주관사인 '라이블리 컴퍼니'는 오프라인 개최 준비와 제작을 마쳤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출연진과 관람객, 제작진 안전을 위해 전액 환불 조치 결정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비공개 온라인 녹화로 공연 실황을 촬영했다.
 

라이블리 컴퍼니 조영선 대표는 "라이브의 현장감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직접 전할 수 없는 아쉬움이 매우 크다. 하지만 온라인 공연으로도 즐겁게 관람하고 응원해 주신 관객들의 마음을 기억하여 오프라인 공연에서 다시 만나 꼭 보답하여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발달장애인의 미술창작 및 사회활동을 돕고 관객 모두가 참여하여 서로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으며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허니아트, KFBA 한국 방송진행자 연합이 함께 참여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제작을 지원했다. 

마음모음 콘서트 '라이브-러리(Live＆Gallery)'는 네이버TV 채널인 '라이블리TV'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진보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