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쿠쿠(대표 구본학)가 인덕션과 공기청정기로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본상을 받은 쿠쿠전자의 '1구 포터블 인덕션 슬림핏'은 파스타 접시 두께 정도의 3.7cm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3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해 집안 어디서나 활용하기 좋고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올해 출시를 앞둔 쿠쿠홈시스의 '스퀘어 타입 공기청정기'는 제품 후면의 바람 토출구 면을 과감히 삭제해 제품의 전체적인 사이즈를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을 인정 받았다. 전면부에 일정하게 배치된 스트라이프 그릴은 모던하면서 정갈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쿠쿠는 최근 가전제품의 디자인이 중요한 구매 선택 기준이 됨에 따라 심미적 측면을 높인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생활가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디자인적 측면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노력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생활가전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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