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청호나이스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혁신제품(Innovative product)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본상을 받은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은 접촉 없이 취수와 얼음 토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언택트 기능은 적외선 거리감지센서를 통해 작동하며 센서는 선택센서와 취수센서로 구분된다.
선택센서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을 차례로 인식한다. 이후 취수센서에 손을 가까이하면 사용자가 선택한 것이 취수·토출된다. 언택트가 아닌 기존처럼 버튼을 직접 누르는 방식 사용도 가능하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은 스탠드형 제품으로 용량이 정수5ℓ, 냉수 2.7ℓ, 온수1.8ℓ, 얼음 1kg으로 넉넉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주형 청호나이스 디자인부문장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더욱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대에 맞는 트렌디한 제품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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