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시니어 대상 AI 서비스 '누구오팔'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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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시니어 대상 AI 서비스 '누구오팔' 전면 무료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21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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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K텔레콤이 시니어 대상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오팔(NUGU opal) 기본' 기능을 전면 무료화한다.

기존 누구오팔 기본은 월 2200원의 유료 상품이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누구 스피커'나 누구 AI가 탑재된 'B tv 셋톱박스'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두뇌체조, 힐링체조, 투약알림, 생활알림, 운동알림 등의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누구오팔 기본에 SK쉴더스의 24시간 케어 서비스를 추가한 시니어 안심 상품 '누구오팔 안심'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누구 안심'으로 개편한다.

누구 안심 사용자는 위급 상황 시 "살려줘" "도와줘" "구해줘" 등의 음성 명령으로 긴급 SOS를 호출할 수 있다. 이 경우 SK쉴더스 관제센터로 24시간 신고 접수되며 관제센터가 신고 고객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119 안전신고센터나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구조요청을 진행한다.

고객이 관제센터의 전화를 3회 이상 받지 못하면 SK쉴더스 관제센터가 SOS 호출 내용을 확인해 정상적인 구조요청일 경우 무조건 119 안전신고센터의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AI 플랫폼의 사회 안전망 지원 강화를 위해 누구오팔 기본' 무료화와 'NUGU 안심' 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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