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8개 사내식당 단체급식 공개입찰
상태바
삼성전자, 28개 사내식당 단체급식 공개입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21일 11시 0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이화연 기자)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전자가 21일 28개 사내식당에 대해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8개의 사내식당을 외부에 개방했다. 올해 28개 사내식당 업체의 선정이 완료되면 국내 8개 사업장 사내식당 36개 모두가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되게 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2차례의 경쟁입찰을 통해 사내식당을 점진적으로 개방했다. 특히 하반기 선정한 6개 식당의 경우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실천했다.

이번에는 수원, 기흥, 화성 등 8개 사업장의 28개 식당에 대한 입찰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식당별 평가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운영 안정성과 위생 안전 등 참여 조건을 충족하는 급식업체는 어디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식당별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메뉴 프레젠테이션과 임직원 참여 품평회를 거쳐 신규 운영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단체급식 대외 개방 약속을 이행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