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가민이 스테디셀러 아웃도어 위치정보시스템(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라인업의 차세대 시리즈 '인스팅트 2'를 출시했다.
인스팅트 2 시리즈는 45mm의 '인스팅트 2'와 40mm의 '인스팅트 2S' 2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이번 시리즈는 고도, 동결·해동 테스트, 충격 저항 등 미국 군사표준규격(MIL-STD-810)을 충족하고100ATM(100M) 방수 등급을 갖췄다. 여기에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높은 가독성을 자랑하는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스크래치 방지에 탁월한 파워 글라스를 탑재했다.
기존 모델보다 배터리 수명도 향상됐다. 스마트 모드에서는 최장 4주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인스팅트 2는 이전 모델보다 30% 더 뛰어난 태양광 변환 효율을 자랑해 솔라 패널이 탑재된 워치를 스마트 모드로 운영하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키, 수영, 러닝, 자전거, 등산, 조정, 근력 훈련 등 30가지 이상의 액티비티 앱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최대 산소 섭취량, 신체 연령, 훈련 상태·부하·효과,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 다양한 고급 훈련 기능을 제공한다.
자세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심박수, 혈중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고급 수면 모니터링, 바디 배터리 모니터링 등 고급 헬스 데이터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무료 앱, 위젯, 워치페이스, 데이터 필드를 가민 '커넥트 IQ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더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옵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스탠다드' '솔라' '서프' '택티컬' '카모' 등 5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각 에디션별로 특화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택티컬 에디션은 밀리터리 기능을, 서프 에디션은 서퍼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8가지 모델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일렉트릭 라임, 포피, 네오-트로픽 등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하며 강렬한 색감 덕분에 패션워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인스팅트 2 시리즈는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강렬한 컬러에 가민의 혁신적인 아웃도어 기능을 다양하게 담아낸 제품"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결합된 이번 신제품은 아웃도어 스마트워치에서 더 나아가 패션워치로도 손색없는 데일리 아웃도어 스마트워치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