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빙그레가 산불 및 재난 구호를 위해 3억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했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물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후원 물품은 천안 쌀 10kg 5000포와 빙그레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들은 최근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지원 활동과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재난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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