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차세대 IT·전장이 미래 성장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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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차세대 IT·전장이 미래 성장 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10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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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회사의 두 성장축인 정보통신(IT)과 전기차·자율주행차용 전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장 사장은 최근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많은 사람이 향후 삼성전기의 성장 엔진이 무엇이냐고 질문하는데 우리는 2개의 성장 축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을 위한 차세대 IT향 제품과 전기차·자율주행 등의 전장향 제품이 바로 그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기의 주력제품인 적층세라믹컨덴서(MLCC)는 IT 부문과 차세대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다. 또 카메라 모듈 사업은 스마트폰과 자율주행, 메타버스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기판 사업도 5G와 AI,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따라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 사장은 "삼성전기는 주력 사업군을 두 성장축인 차세대 IT 분야와 전장 제품에 맞추고 기술 개발과 시장 우위 확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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