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곤충' 꽂힌 롯데제과, 대체 단백질 기업에 1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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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곤충' 꽂힌 롯데제과, 대체 단백질 기업에 100억원 투자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10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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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롯데제과가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 노블푸드 신기술 사업 투자조합을 통한 펀드 출자 형태로 이뤄졌다.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은 귀뚜라미를 이용한 단백질 분말 제품을 선보이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식용 곤충의 대량 사육 자동화를 통해 반려동물 사료 및 귀뚜라미 그래놀라, 귀뚜라미 밀가루 등의 원료가 되는 동결 건조 귀뚜라미를 생산·판매한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 단백질 생산 시설 완공을 앞두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미래 대체 단백질로서 주목 받고 있는 식용 곤충 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과 기술 제휴 및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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