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미국 최대 국제가정용품박람회 16년 연속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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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미국 최대 국제가정용품박람회 16년 연속 참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08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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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WINIX 전시관,
2022 IHS 위닉스 전시관(사진=위닉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위닉스가 지난 5~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2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S)'에 16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위닉스는 2004년 미국의 유통체인 시어스(Sears)에 공기청정기 판매를 시작했으며 시카고에 미국 영업법인 위닉스 아메리카(WINIX America)를 운영하고 있다.

위닉스는 기술력을 갖춘 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전체적인 소비가 침체 됐음에도 최근 3년간 2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위닉스 공기청정기는 미국 시장 톱3 브랜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IHS전시회에서 위닉스는 대용량 공기청정기 C909(코스트코), 9800(아마존)을 현지에 출시하며 기존의 중소형 공기청정기에서 대용량 공기청정기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외연에도 집중한다. 미국 최대 DIY 유통채널인 홈디포, 미국 최대 유통채널인 월마트에 정식 입점됐으며 미국 코스트코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독점 단독 판매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코스트코는 캐나다·멕시코까지 확대 입점이 이뤄졌다.

위닉스는 미국 LA와 휴스턴에 대형 물류센터를 설립해 현지의 물류 효율화와 공급 역량 확대를 꾀했다. 가격 경쟁력 우위 유지를 위한 해외 생산기지(태국 제조법인) 구축도 완료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마케팅 노력으로 코스트코, 아마존, 홈디포 등과의 계약을 성공으로 이끌어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 점유율 톱3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위닉스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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