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업진흥원과 5G 응용 분야 스타트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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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창업진흥원과 5G 응용 분야 스타트업 발굴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07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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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T가 창업진흥원과 미디어·인공지능(AI)·로봇 등 5G 응용 분야 디지털혁신(DX)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또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 기업 선발 △공동 사업화 과제 선정·기술검증(PoC)·비즈니스 환경 지원 △사업화 자금·투자 연계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협약의 첫 번째 추진 사항으로 'KT-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KT-창업도약패키지는 도약기(3~7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5G 응용 분야의 공동 사업화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검증과 향후 투자 검토까지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인공지능(AI) △로봇 △디바이스 △온라인교육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에 대한 핵심 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 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 전담 사업부서 매칭과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데모데이'에서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의 투자 유치와 KT와 KT 투자 자회사, KT 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5G 기반 방송 서비스 솔루션, 미디어 스튜디오, 필요 시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5G·클라우드·모바일·IoT 등)을 지원하고 KT가 참여하는 해외 전시 참여 기회도 별도 선발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조훈 KT SCM 전략실장(전무)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개방형 혁신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디지코(DIGICO)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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