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무대에 'AI 통화비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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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무대에 'AI 통화비서' 선보인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24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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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KT AI통화비서가 업주 대신 전화를 받고 있다.(사진제공=KT)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KT AI통화비서가 업주 대신 전화를 받고 있다.(사진제공=KT)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KT AICC(인공지능 콘택트센터)'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B2C(기업-소비자 거래), B2B(기업 간 거래), B2G(기업-정부 거래) 3개 분야에서 KT가 어떻게 AIC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B2C 영역에서는 'AI통화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며 바쁜 소상공인을 도와주는 모습을 담았다.

B2G 영역에서는 실제 KT AICC가 적용된 AI돌봄케어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고 공무원들의 업무를 효율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B2B 영역에서는 성문(Voice Print)을 활용해 본인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목소리인증' 솔루션과 '상담 어시스트' 솔루션이 적용된 상담센터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B2C 주력 사업인 KT AI통화비서가 고객을 응대하는 시나리오를 관람객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축하고 영어 오디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통신사 고객센터에 AI를 도입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외식, 유통, 정부·지자체 등 50여 기관으로도 AICC 적용을 확대 중이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우수한 AICC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KT AICC를 발전시키고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ESG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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