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대국민 보고대회, "선거제도 개선 위한 입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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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대국민 보고대회, "선거제도 개선 위한 입법 필요"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26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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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새벽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가 주최한 '공명선거를 위한 대국민 보고대회'가 25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남산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3.9 대선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들과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정치·사회·안보 분야 오피니언 리더 등 약 100명이 함께했다.

주최 측은 "부정선거 획책세력에 대한 경고 및 국민들에게는 부정선거가 발생할 경우에 올바르고 힘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행사 취지 대해 밝혔다.

행사는 제1부 기조발표, 제2부 부정선거 방지활동 대국민 보고, 제3부 공명선고 촉구 지지 발언, 공명선거 촉구 공동 성명서 채택·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민경욱 전 의원은 "금번 대선에서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서는 이재명·윤석열을 포함한 모든 대선후보가 공명선거 추진 결의문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는 "선거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국민의 검증권을 보장하는 것은 선거의 공공성으로부터 도출되는 당연한 권리"라며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선거제도에 대한 입법적인 개선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참석 단체 일동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정선거 시도에 대하여 국민의 이름으로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소중한 한 표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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