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완전 무선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 국내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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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완전 무선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 국내 정식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24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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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소니코리아가 벗지 않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링 디자인의 완전 무선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LinkBuds)'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지난 16~17일 양일 간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는 한정된 초기 출시 입고분 전량이 성황리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링크버즈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2가지다.

링크버즈는 새롭게 개발된 12mm 링 드라이버링를 탑재한 오픈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양한 일상 속에서 음악은 물론 주변 소리까지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 작고 가벼운 크기에 귀에 쏙 들어가는 안정적인 착용감과 동시에 선명한 고품질 사운드·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감지한 후 주변 사운드 설정을 조정하는 '적응형 볼륨 제어' 기능도 탑재했다. 귀 앞쪽의 탭 센서를 터치해 간편하게 음악 재생 제어, 음성통화, 기능 설정 등을 실행할 수도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나 아마존 알렉사 등 음성 비서 호출 기능으로 이동 중에도 음성 통화나 음악 감상, 알림을 받아보는 등 핸즈프리로 다양한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다.

또 구글의 새로운 '패스트 페어'(Fast Pair) 기능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안드로이드 장치와 페어링할 수 있다. 이어폰을 잃어버렸을 때 마지막 사용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분실 위험도 줄였다.

제품 완충 시 최대 5.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17.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10분의 충전으로 최대 9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IPX4 등급의 일상 생활 방수를 지원한다.

링크버즈는 '플라스틱 제로' 포장 패키지에서 더 나아가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제품에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는 소니의 노력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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