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건물관리 계열사 지분 60% 맥쿼리PE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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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건물관리 계열사 지분 60% 맥쿼리PE에 매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24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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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전자 사옥(사진=연합뉴스)
여의도 LG전자 사옥(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LG그룹이 주요 사업장의 건물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S&I엣스퍼트'의 지분 60%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PE)에 매각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거래 금액은 3600억원 수준이다.

LG그룹은 지분 매각 후에도 자회사 S&I를 통해 S&I엣스퍼트 지분 40%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남게 된다.

S&I엣스퍼트는 LG그룹 계열사 주요 건물의 유지보수와 보안, 에너지 관리 등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계열사로 지난해 10월 S&I에서 분사됐다.

LG그룹은 지난해 말 시행된 새 공정거래법에 따라 계열사 S&I가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규제 대상이 되면서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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