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비대면 주문·결제 플랫폼 '얍오더'가 서울 돈의문 박물관마을 디지털 전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얍컴퍼니 자회사 얍모바일(대표 안경훈)은 도심 속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모든 식·음료 편익시설에 얍오더 보급을 완료했다.
박물관 마을 내 퓨전 레스토랑 '엔티크 라운지', 갤러리 카페 '서궁', 전통 음식·찻집 '사랑채', 추억의 분식점 '학교 앞 분식' 총 4개 점포는 매장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오더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얍모바일은 얼어붙은 관광·외식 업계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이 온전히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얍오더를 무료 보급하게 됐다.
얍오더는 접객 시간 단축, 이동 동선 감소, 인건비 절감 등 효율성으로 호평 받고 있다. 낮은 수수료 정책으로 소상공인 상생 전략을 펼치며 카페, 식당은 물론 문화 공간까지 적용 반경을 넓히고 전국적으로 제휴 매장을 급속 확장하고 있다.
얍모바일은 박물관마을에 얍오더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그 첫 사례로 내달 3일부터 일정 지원금 소진 시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물관마을 매장 4곳에서 얍오더로 주문·결제할 경우 식당인 엔티크 라운지와 학교앞분식은 20%, 서궁과 사랑채 카페에서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안경훈 얍모바일 대표는 "서울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공간에 얍오더가 입점하게 돼 영광"이라며 "돈의문 박물관마을 편익시설의 성공적인 얍오더 도입 사례를 보고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 도입에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그들의 취향을 저격할 얍오더 서비스를 고심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