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해발 1100m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내달 5일 개장한다.
부영 측은 "이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로 손꼽히는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나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되어 있다"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알려져 있다.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를 만들어 골프 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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